Korsonic/내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분상의 중대한 변동이 생겼습니다. 어쩌다 보니, 철도를 떠나게 되었습니다.업으로서는 철도를 하지 않게 되었거든요. 석사 4학기에 돈이 떨어져서-_-;;;; 정신이 없던 채로 좀 급작스럽게 취업준비를 하게 되었고, 그런 상황에서 다섯 곳을 썼는데, 재미있게도 한국철도공사, SR,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서류에서 떨구더군요..... ㅋㅋㅋㅋ (아마 외국어성적 등이 이유로 보입니다. 나중에 물어 봐야죠. ㅎㅎ) 서류를 통과한 곳은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공항공사. 그 중에 한국공항공사에 채용형 인턴으로 합격했고, 3개월간의 인턴을 거쳐......... 9월 15일부로 정규직으로 임용되었습니다 :) 일단은... 도저히 할 상황이 아니었던 석사과정 졸업도 얼마간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적응이 먼저고, 또한 항공 일을 배우면서 논문으로 쓸 만한 주제거리를 .. 더보기 전역했습니다 :) 일단 군생활은 끝났습니다.그리고 바로 다음날(...) 까지는 아니고, 3일에 연구실 배정을 시작으로 해서 이렇게 서울대학교 82동에 와 있습니다.사실 30일이 일요일이라 전역신고를 28일에 했는데, 육본에서 30일에 가라고 지침이 내려오는 바람에 30일 오전에야 출발할 수 있었죠. 조금만 늦었어도 고속도로에 갇혀서 허우적대는 거였는데, 다행히 오전에 출발할 수 있어서 집에는 잘 도착했었습니다. 사실 고민해야 할 게 엄청 많습니다. 무엇을 들어야 하나부터 시작해서 (.....)연구실 계속 나오면서 분위기를 익히고 하다 보면 제가 이제부터 할 일이 무엇인지는 대충이나마 알게 되겠죠.일단은 기초부터 다시 세팅을 해야 하고, 그리고 기존에 하던 것들을 살리는 문제도 있습니다.군생활 2년 동안 자신의 할 일을 꾸.. 더보기 근황 + 차회예고 무려 다섯 달만의 포스팅입니다. 그간 안녕하셨죠? 사실 3월 정도에 글을 하나 쓰려...고는 했었는데, 개인 사정상 아이폰4로 사진을 찍어야 하는 등의 사태가 생겨버려서 포스팅 자체에 대한 생각을 뒤로 미루어 두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런저런 일로 그냥 정신도 없고, 집에 들어오면 계속 뻗어 자기 바쁘네요. 더군다나 파견에다, 부대에 갇히는 날도 3월에 보름 가량 되는 등 제대로 글을 쓸 여건은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잘만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람들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에게는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 더군다나 사회적으로 고인으로 지내야 하는 처지(...)가 절 많이 괴롭힙니다. 우선 남들에게 연락이 잘 안 옵니다. 저도 오프라인 상으로 연락할 일이 잘 없고... 더보기 2010년 결산 : 숫자로 본 Korsonic의 2010년 올 한해를 결산을 하기는 해야겠다... 싶은데, 뭔가 재미있는 소재 없을까... 하다가 한번 숫자로 정리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런 글은 12월 31일에 공개하는 것이 맞지만, 30일과 31일에 제가 굉장히 바쁠 예정(...)인지라, 미리 이렇게 게시글로 풀어내 볼까 합니다. 덕택에 다음 포스팅은 2011년 1월 1일에서 3일 사이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Railro Project 2009가 아직도 완결이 안 된 것을 확인했으니, 어떻게든 완결 짓겠습니다 ㅠㅠ 0 올 한 해 연애따위는... 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시작은 개드립입니다. 수많은 상처들과 함께하느라 가끔씩 아주 심하게 우울했던 기억이 스칩니다. 3.42 졸업학점입니다. 136학점 이수해서 나온 결과가 이렇군요. 문과생 치고 좋은 결과가.. 더보기 20101103. 대학원 면접 후기. 어제 대학원 입시 면접이 있었습니다. 지리학과와 환경대학원 사이에서 1년을 고민했었는데, 결국 진로는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통관리전공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친 시험입니다. 3시간 대기하고 면접에 들어가니 완전 피말리더군요. 학부때도 면접순번이 기껏 4번이어서 오래 안 기다렸는데, 이번엔 17명 중 11번... 장기 대기자의 기분을 이제서야 알겠습니다. 처음에 '영어로 자기소개'를 요구받았을 때는 막혔습니다만, 그 이후론 그래도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유감없이 했습니다. 다만 걸리는 건 자기소개 과정에서 흐름을 못 타서 버벅거린 것과, 제가 아직 군 미필이라는 것이군요. 군 미필자가 지원해서 설사 합격한들 군대에 다녀와서 마음이 바뀌는 거는 아니냐느니, 이런 류의 질문이 많았습니다만 ;ㅁ; 네트워크.. 더보기 다시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텍스트큐브가 제대로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다시 티스토리를 사용하게 될 것 같군요. 데이터 옮기느라 약간 고생했는데, 어차피 도메인설정이야 약간만 바꾸면 되고... 그렇지만 데이터를 이관하면서 블로그 히트수가 아예 날아가 버린 건 상당히 아쉽군요 -_-;; 그나마 10만~15만 정도는 되는 히트수였고, 한달에 4000명 정도는 꾸준히 찾아 주던 블로그였거든요. 뭐 어쩔 수 없죠. 게다가 요새는 글 올리는 빈도수도 많이 줄어버려서 있던 글로만 먹고 살고 있던 실정이었으니까요. → 그런데 withKTX.net 이 정상적으로 이관되고 나니 이젠 데이터가 제대로 나옵니다. ㅎㅎ 여튼. 이렇게 다시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블로그 운영정책을 약간 바꿔볼까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행중인 프로젝트도 .. 더보기 20091119 ~ 20091121.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포스팅이 좀 뜸했네요. 2010년이 되어야 그나마 포스팅을 좀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일단 걱정이 앞섭니다. -_-; (이번학기를 마치고 나면 졸업까지 18학점 남습니다...) 안그래도 이미 페이지뷰는 심하게 떨어진 상황이고, 고정 구독자 분들도 많이들 이 블로그의 업데이트 속도에 실망하지 않으셨나 싶어요. 그래서... 저는 이 포스팅으로 11월 19일 목요일부터 11월 21일 토요일까지, 부산에 갔다왔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냥 갔다왔다면 아무 말도 않겠죠. 그렇지만 이번 여행에는 나름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진을 통한 기록, 그리고 이제까지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던 부분을 다시 보는 것이지요. 답사의 주안점은 이것들이었습니다. ①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의 경관 차이 확실히.. 더보기 20090921. Korsonic이란 닉네임과도 어느새 10년. 2009년 9월 21일. "Korsonic"이라는 닉네임이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지도 10년이 지났습니다. 누군가가 제 닉네임의 유래에 관해 물을 때 Korean + Sonic의 결합어라고 설명하고, Sonic의 뜻이 "초음파"가 아니고 "바람돌이 소닉"이라고 말을 해 주면 다들... 피식 웃더군요 ;ㅁ; 이 닉네임을 처음 만들게 된 이유는 안그래도 당시의 ID가 상당히 이상해서 바꿀 필요가 있었던데다가, 제가 만화 "바람돌이 소닉"을 즐겨 보았기 때문입니다. 1997년 10월 경에 하이텔 꿈동산을 통해 PC통신에 처음 입문했을 때, ID가 qndk10이었습니다. 그 때 10살이었고 해서 그냥 아무렇게나 쳐서 제멋대로 만든 거죠. 그땐 닉네임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당시 주택은행에 하이텔 전용 프로그램..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